국밥 주식을 사라 - 구독경제의 선구자, 어도비
대부분의 문화 예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이용해야하는 서비스가 있으니 바로 구독형 서비스인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서비스다. 2008년, 어도비의 위기 사실 어도비는 2008년 전까지만 해도, 구독형 서비스가 아니라 판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비싼 단품 소프트웨어CD나 제품키를 판매했다. 어도비가 판매하던 프로그램들은 수십에서 수백만원이나 했었다. 정말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들이 있었기 때문에 비싼 것이긴 했고, 돈값을 하긴 했다. 어도비는 아쉬울게 없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쉬울게 없어 보였던 것이다. 하지만 당시 CEO였던 샨타누 나라옌에게는 위기가 보였다. 위기를 포착한 CEO, 샨타누 나라옌 샨타누 나라옌은 어도비의 성장이 둔화되는 것을 포착했다. 충분히 그럴만했다. 이미..